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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마인드맵

마인드맵은 놀이이다, 마인드맵 놀이 규칙 #1

by mindman 2015. 5. 29.

마인드맨의 마인드맵 이야기

 

마인드맵은 아주 쉽고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그 ‘놀이 규칙’을 잘 몰라서 어렵게 느끼는 것뿐입니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놀이이지요. ‘지적 유희’라고 할까요? 생각을 즐기면서 하되, 그것을 어떤 매체에 옮겨보자는 겁니다. 그때 자신도 깨닫지 못했던 수많은 사상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제 제 마인드맵 강좌가 50강 째입니다. 그동안 마인드맵으로 응용한 사례를 위주로 연재해왔습니다. 또한 이것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조금 더 쉽고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실력을 키워왔습니다. 이제 동영상 편집의 기술이 어느 정도 되었기 때문에 그 ‘기초 편’을 다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마인드맵이라는 놀이의 시작점, 중심 이미지와 주가지의 ‘놀이 규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궁금해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하여!~

 

 

마인드맵은 놀이이다, 마인드맵 놀이 규칙 #1

마인드맨의 마인드맵 이야기

  

 

검색을 해보면 마인드맵 관련 수많은 책과 마인드맵들이 있습니다. 아!~ 뭐 저리 복잡해? 다른 나라 이야기이잖아? 이렇게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 사람이 자기 동생 베리 부잔과 함께 1970년대에 연구해서, 80년대 초에 발표한 ‘생각을 노트하고 기억을 쉽게 하는 방법’이 바로 마인드맵입니다. 쉽고 효과가 크기 때문에 지금은 전 세계 수많은 나라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현장에서 이것을 도입하여 쓰고 있습니다.



마인드맵은 ‘중심 이미지’에서 출발합니다. 오늘은 이것과 함께 첫 번째로 뻗어져 나오는 ‘주가지’에 대한 간단한 놀이 규칙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백지를 펼치세요. 그리고 그것을 수평으로 두세요. 그리고서 중심에 이미지를 그려 보세요. A4 기준으로는 4x3센티, A3는 2배를 해주시면 적당합니다. 중심 이미지가 너무 작으면 맵을 뻗어나가기가 어렵고, 너무 크면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은 공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가만히 머리에 그려보세요. 대체적으로 공간을 잘 쓰는 것은 ‘대칭’의 활용에 있습니다. ‘대칭’은 미의 기본입니다. 아름다운 것을 두뇌는 더 편안해하고 더 잘 기억합니다.




중심 이미지는 강력하게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한 마인드맵에서 모든 생각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굵은 선과 약간은 과장된 모양 그리고 세 가지 색 이상을 쓰세요. 이 과정이 말미의 동영상 안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이제 중심 이미지를 만들었습니까? 이것은 놀이입니다. 정신으로 하는 추상을 현실의 구상으로 옮기는 겁니다. 추상, 구상하니 조금 어렵나요? 추상을 영어로 ‘앱스트랙트’, 구상을 ‘콘크리트’라고 합니다. ‘콘크리트’하니 떠오르는 것이 있지요? 공사 현장에서는 ‘공구리’라고도 하지요. 예. 눈앞에 보이게 만든 것을 ‘콘크리트’ 즉 구상이라고 합니다.




중심 이미지 다음에 오는 것이 주가지입니다. 주가지는 중심으로 갈수록 두껍고 바깥으로 갈수록 가늘어집니다. 거의 모든 자연계의 구조가 이렇지요. 말초 부분으로 갈수록 가늘어지지 않습니까? 몸체에 붙어 있는 가지이므로 두껍게 글씨를 써줍니다.



여기서 뻗어져 나가는 것을 부가지, 세부가지라고 합니다. 나무들도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지요? 이것도 역시 가늘어집니다. 또한 이렇게 곡선을 쓰는 것이 낫습니다. 두뇌가 편안하게 느끼지요.

마인드맵의 장점이 한눈에 전체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수직과 수평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글씨의 방향을 삐뚤빼뚤하게 하면 돌려서 읽어야 됩니다. 그러면 그 장점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 다음 놀이 규칙은 색으로 주가지들을 구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가지에 속한 것들은 모두 한 가지 색을 씁니다. 이렇게 다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글자는 한 가지 색을 씁니다. 또한 이렇게 통일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쓸 때에는 색을 자유롭게 쓰셔도 됩니다. 그러나 가지의 색만은 통일성을 갖게 해주세요.



서두에 나왔던 토니 부잔 선생의 마인드맵을 받아들여서, 그것을 직업과 교육의 현장에 적용한지 어언 2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일들과 수많은 사람들을 지도하였습니다. 또한 수많은 매체에 그것을 하고 있습니다. 수첩으로, 스마트폰으로, 종이로, 전지 크기의 제도지에, 컴퓨터에 또한 요즘은 주로 ‘노트 프로’에 하면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한번 보시면 재미있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놀이를 함께 즐기지 않으시렵니까? 쉬우면서도 재미있고 기억도 잘 되고 머리도 좋아지는 이 놀이를 말입니다.





※. 참고:

녹화 및 편집: 캄타시아 스튜디오 8
녹음 앱: Hi-Q mp3 리코더
그리기 앱: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프로
작성: 삼성 갤럭시 노트 프로 SM-P900
연결: 모비젠
연결 방식: USB 3.0
그래픽: 어도비 인디자인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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