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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마인드맵

두뇌 원리#2: 모방은 두뇌의 천성이다

by 마인드맨 김영진 mindman 2015. 10. 21.

마인드맨의 마인드맵 이야기

저는 가끔 집 앞 수리산 길을 산책하다가 재미있는 모습을 봅니다. 어떤 아빠가 앞장서고, 어린아이가 그 뒤를 쫄래쫄래 쫓아가는 것을 자주 보는데, 그 아빠가 뒷짐을 지고 걸으면 그 뒤따르는 아이는 영락없이 똑같은 포즈로 뒷짐을 지고 갑니다. 또 그 아빠가 고개를 숙이고 땅을 보고 걸으면, 그 뒤따르는 아이는 영락없이 똑같이 고개를 숙이고 땅을 보며 걷습니다. 


사실 이 안에는 놀라운 두뇌 활동이 숨어있는 겁니다. 그 복잡한 동작을 따라 하려면 그 안에 있는 어떤 규칙성을 찾아야만 하거든요? 머리의 동작, 목의 각도, 손동작 그리고 보폭 등 말이지요. 그것을 머릿속에서 정밀하게 계산해내야 그 동작이 나오는 것이지요.


^.^  우리 모두 이와 같은 과정을 겪으며 성장했겠죠? 우리 두뇌는 이와 같이 흉내 내기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뇌 원리#2: 모방은 두뇌의 천성이다

마인드맨의 마인드맵 이야기 




이 두뇌 시리즈는 마인드맵을 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정보입니다. 왜냐하면 마인드맵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우리 두뇌에 대한 연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981년도에 노벨상을 수상했던 로저 스페리 교수팀에 의해 발견 제창된 우뇌, 자뇌론을 적극 수용하였습니다. 

이 이론을 바탕으로, 마인드맵의 창시자인 토니 부잔은 비로소, 우리 두뇌를 적극적으로 쓰는 마인드맵을 세상에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두뇌를 활용할 수 있는 원리를 알아두시면, 공부할 때나 기획할 때나 계획을 잡을 때에도 한층 더 명쾌하게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그저 재미있게 뛰놀고 있을까요? 아이들은 서로 보면서 관찰하고 흉내 내고 모방하면서 서로 배워갑니다. 우리 모두는 어릴 때부터 이렇게 하며 자라납니다.



두뇌의 일곱 가지 원리는 서로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 작용을 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오늘 말씀드리는 ‘모방’을 하는 것도 제1 원리인 ‘두뇌라는 옥토’에 들어가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두뇌 원리 제2: 두뇌는 모방을 통해 배운다!


어린아이들이 배우는 과정을 가만히 관찰해 보라! 이들은 끊임없이 흉내 내며 배운다. 말하는 것, 제스처, 심지어 걷는 모습까지도 흉내 낸다. 우리의 두뇌는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항상 ‘모방할 모델’을 찾는다. 그러므로 주위에 좋은 모델이 있는 것은 행운이다.

복제하고 흉내 낸 것들은 ‘제1 원리’에서 언급한 두뇌라는 옥토에 들어가서, 또한 자라게 되고, 그 자란 것들은 서로 연결되어 자기만의 사상을 만든다.





아이에게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라!

아직 나이 어린아이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주기를 원한다면, 말로 지시할 것이 아니라 어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책 읽기를 가르쳐주려면 그저 부모가 거실이나 침대에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다. 가끔 책에 열중해서 밥하는 것도 까먹고 말입니다. 그리고는 아이의 손닿는 곳에 그 아이 수준에 맞는 그런 책들을 놓아두면 좋지요.

아이가 아무리 개구장이이더라도, 미운 일곱살이 되어도, 사춘기가 되어도 '돌아갈 고향'이 '책읽는 모습'이라는 것을 어려서부터 체험적으로 알게 된 것이지요. 서로 바라 보면 서로 '미운 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함께 한 곳을 바라보는 것이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와 어려서부터 아이가 관심을 갖는 주제에 대해서 읽고 토론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이의 손을 잡고 도서관으로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 가보세요. 거기 가면 수많은 부모들과 아이들이 손에 손을 잡고 책을 고르고 읽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도서관’을 배우는 것은 ‘맹모삼천지교’ 중의 최고가 아닐까요?





이렇게 아이들에게 마인드맵을 가르쳐 줄 때도 서로 물어보며 서로 모방하며 배웁니다. 그래서 어떤 아이가 제대로 ‘표현’하기만 하면 한 반 아이들이 전부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은 아이들에게 '동영상으로 엄마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만들기 위해서 '시나리오'와 '스크립트'를 마인드맵으로 하게 지도한 장면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생들입니다. 놀라울 정도로 빨리 배웠고, 동영상에 대한 것도 그 날 배워서 바로 만들었습니다. ^.^)

사실 이것은 성인 클래스에도 동일합니다. 이렇게 몇 사람을 함께 지도하는 것이 좋은게, 이들 중 누구라도 제대로 하기 시작하면, 서로 묻고 답하면서 다들 익히게 되지요. 이것은 비단 마인드맵뿐만 아니라 '실습'을 동반하는 모든 교육이 다 이러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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